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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환 교수의 "회복 탄력성"2_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

Sei's Book Review

김주환 교수의 "회복 탄력성"2_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

회복탄력성_2편에서는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미 멀린스

 

먼저 소개할 사람은 먼저 에이미 멀린스입니다.

멀린스는 종아리뼈가 없이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만 1살 때 두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의족을 달고 

1996년 장애인 올림픽에서 우승을하는데

그것도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을 하였습니다.

기록이 100m가 무려 15.77, 200m

34.60초로 일반인들 보다 훨씬 잘 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굉장히 유명한 알렉산더 맥퀸 패션 모델활동 뿐만 아니라

광고 모델로도 활약을 합니다.

영화에도 출연하며 또한 동기부여 전문가로

장애인 어린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강연을 합니다.

 

 

 

에이미 멀린스는 희망을 주는 동기부여가로

아주 유명한데 항상 이런 얘기를 합니다.

다리가 없다는 사실이 스스로에게 축복이요 행운이다.

멀린스는 운동선수, 패션모델, 영화배우

그리고 동기부여 강연까지 수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이 두 다리가 없기 때문에 가능해진 일들임을

본인 스스로 분명히 밝히며

다리가 없다는 사실이 나에겐 축복이다 라고 얘기합니다.

 

 

그는 장애에도 불구하고성공한 것이 아니라 장애덕분에

슈퍼스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멀린스는 다리가 없는 장애를 그저 극복한 정도가 아니라

자신의 장애를 발판으로 삼아,

그것을 무기로 삼아 그러한 장애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들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멀린스는 자신의 독특한 점이

약점이 되느냐 강점이 되느냐의 여부는

오로지 자신이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을 뿐이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조앤롤링

 

20대 초반에 영국에서 포르투갈로 가서 그곳 남자와 결혼 하였으나

딸을 낳고 2년 만에 이혼하였습니다.

어린 딸과 함께 무일푼 신세가 되어 영국으로 돌아온 그는

정부보조금으로 근근히 먹고 사는 가난에 찌든 싱글맘이 되었습니다.

어린 딸과 함께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혹독한 가난에 시달렸고 심지어 우울증마저 그를 괴롭혔습니다.

어린 딸에게 읽어줄 동화책 한 권 살 돈이 없었던

조앤롤링은 아이에게 읽어줄 동화를 직접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소설이  <해리포터>입니.

결국 그는 해리포터 시리즈로 엄청난 돈을 벌어

영국여왕보다 더 큰 부자가 되었고

<포브스>선정 세계 500대 부자에 등극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조앤 롤링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나는 인생의 밑바닥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그 때 진짜 자유로웠다.

인생의 밑바닥이 바로 나에게는 행운이었고 튀어오를 기반이었다.”

 

 

 

안데르센

 

동화작가 안데르센 역시 자신의 역경이

진정한 축복이었다고 회고한 바 있습니다.

사진에서 처럼 못생겼다는 이유로 학교친구들에게 놀림 받았는데요,

또한 매우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도 다니지 못했으며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에게 학대받으며 자랐습니다.

그는 훗날 동화작가로 명성을 얻게 되었을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렇게 못생겼다고 놀림을 받았기 때문에 미운오리새끼를 쓸수 있었다.

나는 정말 가난했고 어려웠기 때문에 성냥팔이 소녀를 쓸 수 있었다.

어린 시절 나의 가난과 역경은 정말 축복이었다.'

 

 

 

이상묵 교수

한국에도 이러한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예를 들면 서울대학교 이상묵교수입니다.

작스런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었을 때 그의나이 40대 중반이었습니다.

한참 연구하고 해양학자였기때문에 배타고

많은 곳을 여행해야하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목아래가 전신마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고나고 6개월만에 휠체어타고 다시 강단에 섭니다.

그리고 강의를 통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밖에 모르고 살던 내가 사고 후에

오히려 희망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큰 행운아입니다

밝고 환하게 웃으며 얘기합니다.

 

 

 

앞에서 소개한 분들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역경과 힘든 일 임에도 그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능력을 지닌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마음속으로는 괴로운데 참아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이분들은 고통을 즐기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그 고통이 다시 튀어 오를 받침대와 같은 역할을 한 것입니다.

다이빙 선수가 뛰어오를 때 밑의 스프링보드를 밑으로 팡 구르죠.

밑으로 굴러야 튀어 오를 수 있습니다.

그 스프링보드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회복탄력성입니다. 

보통의 널판지에 바람이 불면 어떻게 될까?

바람이 불면 확 날아가버리거나 깨져버립니다.

그런데 그 널판지에 적당히 구멍이 나있고

적당히 끈에 묶여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연이 되어 하늘을 날아오릅니다.

 

똑같은 바람이 불어도

어떤 사람은 널판지 처럼 날아가버리는데

이는 전체 3/2정도 된다고 합니다.

또한 어떤 사람은 바람을 타고 올라갑니다.

바람 덕분에 올라갑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역경이 불행의 원천이 아니라

행복과 성공의 원천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사람들은 진심으로 얘기합니다.

"그때 그 고통이 그 고난이 오늘날의 나를 있게 한 원천이었다."

 

여러분도 이제 회복탄력성을 여러분들의 것을 만들어서

여러분의 인생에 닥치는 시련이나 고난을

더 높이 튀어 오르는 스프링보드로 만들어 보길 바랍니다.

 

 

 

회복탄력성 3편에서는

긍정적 스토리텔링, 뒤센미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위 내용은  김주환 교수의 '회복탄력성' 을

참고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