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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보는 호감도 상승 비법(에펠탑효과 / 단순노출효과)

Sei's 영상 Review

심리학으로 보는 호감도 상승 비법(에펠탑효과 / 단순노출효과)

 

1889 331  프랑스 파리에

프랑스대혁명 100주년을 기념하는 탑이 세워집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에펠탑입니다.

 

 

 

그런데 처음 에펠탑 설계도가 공개되었을 때

파리의 예술가들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반대 시위를 했습니다.

철물구조물인 에펠탑이

천박하게 생겼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반대시위가 잇따르자 프랑스정부는 20년후에

철거하기로 약속하고 에펠탑을 세우게 됩니다.

 

 

 

20년이 지난 후 에펠탑은 약속대로

드디어 철거 당할 운명에 처합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탑 꼭대기에

설치된 전파 송출 장치 덕분에 겨우 살아남습니다.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지금은

에펠탑 없는 파리는 상상할 수도 없죠

그렇다면 흉물스런 에펠탑이

자랑스런 에펠탑으로 변했을까요? 

사람들이 미적 감각이 변할걸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자주 봤기 때문입니다.

탑높이가 300m가 넘으니 좋든 싫든

어딜가든 눈만 뜨면 에펠탑을 봐야했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정이 들게된 겁니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에펠탑효과,

또는 단순노출효과라고 부릅니다.

자주 보는 것만으로도 호감이 증가하는 현상을 말하죠.

처음엔 비호감이었던 연애인도 TV에 자주 나오면

호감으로 변하는 이유도

역시 단순노출 효과 때문입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제이욘스(Zajonc)’는 사진을 가지고

단순노출효과를 멋지게 증명해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시각적 기억 연구를 한다고 속이고

낯선 사람들의 사진을 보여주었죠

그런데 어떤 사진은 단1

어떤 사진은 5번 어떤사진은 20

사진속의 주인공이 얼마나

마음에 드는지 평가하게 했죠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까요?

 

 

 

말할것도 없이 사진을 본 횟수가 증가하면

그사람에 대한 호감도 역시 증가했습니다.

 

 

 

단 단순노출 효과에는 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초기에 그사람에 대한 인상이 좋거나

최소한 나쁘지는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심리학자 펄만이 실험으로 밝혀낸 사실입니다.

3장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한 사람은  훌륭한 과학자라고 속이고 

또 한사람은 평범한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나머지 한 사람은 범죄자라고 소개했죠

그랬더니 범죄자라고 보여준 사진을 보여주면 보여줄 수록

오히려 호감도가 떨어졌습니다.

스토킹의 경우 자주 나타나면 좋아하기는 커녕

혐오감이 점점 더 증가하게 되는데 그이유가 바로

이 예외성 때문이죠

아웃오브 사이드 아울오브 마인드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뜻입니다.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싶다면 자주 마주쳐야합니다.

 

 

심리학자 펄만이 실험으로 밝혀낸 사실입니다.

3장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한 사람은 

훌륭한 과학자라고 속이고  또 한사람은 평범한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나머지 한 사람은 범죄자라고 소개했죠

그랬더니 범죄자라고 보여준 사진을 보여주면 보여줄 수록

오히려 호감도가 떨어졌습니다.

스토킹의 경우 자주 나타나면 좋아하기는 커녕

혐오감이 점점 더 증가하게 되는데

그이유가 바로 이 예외성 때문이죠

 

 

 

 

아웃오브 사잇 아웃 오브 마인드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뜻입니다.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싶다면 자주 마주쳐야 합니다.

자동차 판매왕의 인터뷰를 보면 그들의 판매 비결은

“될 수 있는 한 고객을 많이 그리고 자주 만났다. 

반복적인 만남을 통한 관계형성이야말로

모든 비즈니스의 성공비결이 아닌가싶다” 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어떤 대상을 반복적으로 노출시키면 사람들은

그 대상에 대해 우호적인 감정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위 내용은 
EBS 지식프라임 
'자꾸 보면 좋아지는 까닭'
이민규 교수편을 재구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