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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통한 성공 커뮤니케이션

Sei's 영상 Review

심리학을 통한 성공 커뮤니케이션

심리학을 알면

성공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EBS 지식 프라임  하지현 정신과 전문의편의 
'선택받은 기억, 선택받지 못한 기억'에서

우리의 커뮤니케이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심리학을 다뤘는데요

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직원들은

범인을 얼마나 잘 기억할 수 있을까요?

 

 

 

범인을 가장 가까이에서 봤던 직원

그러나 그는 범인에 대해

기억하고 있는 게 거의 없었습니다.

 멀리서 떨어져 있던

손님들이 오히려 범인의 인상 착의를

더욱더 잘 기억하고 있었죠

 

 

 

반면 그는 범인이 겨눴던 총의 생김새에 대해서는

세세하고 자세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왜일까요?

 

 

 

이렇게 특정한것에 집중한 나머지 생기는 기억의 부재를

무기 집중 효과라고 하는데요

즉 어떤 특정한것에 너무 과도하게 집중한 나머지

전체 맥락을 놓치고 당장 급한 부분에만

관심을 쏠려 버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목숨을 위협하는 총의 생김새는 세밀하게 기억하지만

그 밖의 상황에대해서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어떤 위협이나 긴장된 상황에 놓이면

전체적인 맥락을 놓치고

특정 영역에 온 신경이 집중되는

선택적 집중으로 인해서

다른 영역을 자연스럽게 무시하게 되는 겁니다.

 

뭔가에 빠져들면 옆에서 말을 걸어도

잘 못알아못 알아듣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바로 그 사람들은 그 순간 무기 집중 효과로 인해

다른 영역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겁니다.

사실 일상에서 많이 하는 경험이죠

 

 

 

 

예를 들면

두 남녀가

남자들은 새로 산 핸드폰을 기억하고

여자들은 상대방이 입고 온 색을

잘 기억하는것과 같은 것 말이죠

 

 같이나눈 이야기를

전혀 다르게 기억한 경험 

누구나 한 번씩은 다 있으시죠?

그럴 땐 참 황당했을 겁니다.

 

 

 

 

그러나 무기 집중 효과의 관점에서 보면

'같은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서로 다른 부분만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자기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에 집중하느라

다른 부분이 전혀 기억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건 어느 한쪽이 기억력이 나쁘거나

일부러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는 거죠

 

무기 집중 효과를 알고 나면 상대를 의심하기 전에

나를 먼저 의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 내가 믿고 있는것은 과연 진실일까?

 

혹시 내가 관심있고 보고싶고

듣고 싶은

상대방의 말을 나도 모르게

무시하고 놓치고 있었던건 아닐까?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많은 오해는 바로

이 무기 집중 효과 때문에 일어납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서로 다르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는 사실!!

 

이걸 이해해야만 서로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진정한 상대방의 이해로부터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시작됩니다.^^

 

 

위 내용은  EBS 지식 프라임 
'선택받은 기억, 선택받지 못한 기억'
하지현 정신과 전문의 편을 재구성하였습니다.